팝송추천 15

역시.. 가을엔 이 곡이지 .. Keane - Somewhere only we know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요,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환절기 감기걸리면 답도 없음. 요즘은 코로나라 더더욱 눈치보임. 마스크에 감기입니다. 라고 써 붙히고 다닐 수도 없는일. 사실 가을에 포스팅하려고 임시저장 해놨는데 12월 까지 넘어와버림.. ㅎㅎ (게으름 그 잡채) 안녕하세요, 휘청입니다. 오늘 만나볼 곡 은 영국 록 밴드인 Keane 의 Somewhere only we know입니다! 함께 만나봅시다. 날이 많이 춥다. (갑자기 이렇게 반말로 들어간다고..?) 그렇기 떄문에 살짝 가을과 초겨울 감성에 맞는 곡을 들고 와봤다. 그래도 나름 올드팝(같지않은) 블로그인데 10년이 넘은 곡들은 소개해줘야 할 것 아닌가. (올드팝, 필름, 135mm까지 다 틀린 삼위불일체 블로그) 그래도, 한 번은 들어 봤을, ..

올드팝. 2022.12.18

진정해 마의 숄더.. Geek in the pink - Jason Marz

오늘은 제이슨므라즈의 곡을 가져 와 봤는데, 흔히들 많이 아는 I'm yours , Lucky 말고 다른 신나는 곡을 가져와 봤다. 주로 내 블로그는 나와 어쩌다 연이 닿은 노래들을 소개시켜주고 있는데, 이 Geek in the pink 역시, 대학교 때 기타를 독학하며 접한 곡이기도 하다. 물론 입문곡은 I'm yours로 입문 한다. (대부분의 기타를 배울때 그럼. 연가 -> 자탄풍 - > 팝송으로 넘어가면 암유얼스) 지금 키보드만 두드리고, 펜만 잡는 나의 퓨어해진 왼쪽 손가락들을 보니 암유얼스는 당분간 무리일 것 같다. 하 진짜 이노래 하면 고개 앞 뒤로 흔들어주면서 창문 열고 손가락 튕기면서 박자타면서 운전해야함. (출퇴근 러시아워때는 가만히 있어도 빡치니까 클래식을 듣도록 하자.) 상당히 스펙..

올드팝. 2022.09.04

과거는 집어치우고 난 이제 짱 쎄니까.. Extreme ways - Moby

안녕하세요, 휘청입니다. 모처럼만의 포스팅인 만큼, 굉장히 아끼는 노래를 들고왔는데요, 이 노래는 즉슨.. 아 일단 들으면 전투력이 20,000정도 상승하며, 나의 자존감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노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노래 들으면서 일하면 다 부실 수 있어!! 운동하면 1RM 올릴 수 있고 면접 씹어먹을 수 있어!!!!) 굉장히 유명한 노래이기도 하고, 우리가 너무나 사랑하는 Bourne series의 Ending OST로 수록된 Moby의 Extreme ways 입니다. Moby 는 1965년생이며 미국 일렉트로니카의 자존심이며, DJ이다. 생각보다 귀여운(?)이미지의 Moby. (당연히 닉네임은 Moby dick 에서 따온 별명이라고..) 아래서부터는 Borun Series 의 마지막엔딩씬 가..

올드팝. 2022.06.11

정신차려 임마! Where is my mind - Pixies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Pixies의 Where is my mind 라는 곡입니다. 모든 남자들의 피를 끓게 했던 1999년도 영화 Fight Club의 엔딩곡으로 쓰였던 이 곡은 미국 락 밴드인 Pixies의 데뷔 앨범인 Sufer Rosa의 7번째 수록되어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도입부의 oh~~~ Stop! 이 부분은 혼자서 맨날 픽시스에 빙의해서 타이밍 맞춰서 따라부르곤 했어요. 상당히 인상적인 베이스의 도입부분과 보컬의 음색이 잘어울리는 듯하면서도, 뭐랄까 살짝 상남자의 노래 같기도 하고, 고독속을 걸어 갈 때 뭔가 BGM으로 깔릴것 같기도 하고, 중요한 시합 전 들으면 파워를 가져다 줄 것 같은 노래에요. 정신 못차릴때는 이 노래를 들읍시다 내 정신 어디갔어!! 여튼 영화 Fight..

올드팝. 2022.04.24

나도 미국에 데려 가줘!!!! American boy - Estelle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 이노래, 하면서 미국의 밤거리와 차가운 도시 속, 뜨거운 청춘들.. 파티 문화.. 그리고 다운타운의 펍이 생각나는 곡(아무거나 주워들은거 다 쓰기) 입니다. 아마 다들 들으면 아?! 이노래가 이거였어? 라고 하실 곡이에요. 영국의 만능 엔터테이너 Estelle은 사실 가수이자, 배우, 성우입니다. American boy로 그래미어워드 수상까지 받았으며, 늙지않는 Kanye west가 피쳐링을 해, 더욱 더 완벽한 곡이 탄생했는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최근의 가수활동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메리칸보이말고 코리안보이도 불러주지) 다시 부활하는 싸이월드 많은 이들의 미니홈피 속 BGM으로서, 저 역시 도토리를 차곡차곡 모아 배경음악으로 설정 해 놨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들으면 상당히 ..

올드팝. 2022.04.19

어서와! 같이 축제를 즐기게!! Carnival - The cardigans

안녕하세요, 오늘은 귀여운 노래를 들고 와봤어요, 발매된 지 27여년이 넘은 곡 The cardigans 의 Carnival 이란 곡인데요, 이 곡은 진짜 너무너무 귀여워요,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리듬도 진짜 귀엽. 앨범표지도 커엽. The cardigans 는 1992년 스웨덴에서 결성된 밴드에요, 제 나이와 비슷하네요. 사실 카디건즈의 노래 중에는 Lovefool이란곡이 Carnival 보다는 더 유명한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Lovefool을 같이 들어보고, 오늘은 Carnival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세요:) The Cardigans는 1970년대 ABBA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스웨디시팝을 이끄는 선두 그룹중 하나인데요. 현재의 활동은 멈춘 것 같아요. 특유의 귀여움으로 다시 컴..

올드팝. 2022.04.18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 Shape of my heart - Sting (레옹 OST)

안녕하세요, 휘청입니다. 오늘 준비 한 곡은 정말정말 많은 이들이 좋아하고, 사랑했던 영화 LEON의 OST, Sting의 Shape of my heart 준비해봤어요. 나탈리포트만의 데뷔작으로도 유명한 영화 레옹은, 우리나라에서만 무려 4번의 재개봉을 한 엄청난 대작이기도 합니다. 주인공인 레옹은 다른킬러들과는 달리, 우유를 즐겨마시며, 어린아이와 같은 면 (조금은..덜 떨어진..)그리고, 자신의 철저한 원칙을 지킨채, 프로 살인청부업자로 소개됩니다. 옆집에사는 꼬마 마틸다는 심부름을 다녀오는 순간 가족이 몰살당하는 자신의 집을 지나쳐, 레옹의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만큼 수록된 OST 마저도 엄청난 히트를 기록했는데요,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Sting 하면 대표곡으로 ..

올드팝. 2022.04.12

188일 12시간 째 널 기다려 6, 8, 12 - Brian McKnight

나 아직 기다리고 있어~ 널! 오늘은 한 때 싸이월드의 배경음악, 좀 있어보이는 노래 TOP100(이런거 없음)에 든 곡인 Brian McKnight의 6, 8, 12 이별 후 잊지 못하는 애절한 가사와, 그에 걸맞는 브라이언의 목소리가 일품인 곡이다. 앞서, 소개한 다이애나 크롤 역시 음악가 집안에서 Jazz를 접하며, 세계적인 재즈가수의 반열에 올랐다 시피, 브라이언 역시, 성가대의 지휘자인 할아버지, 피아니스트의 모친 사이에서 자란 음악둥이다. (그의 형의 클라우드 맥나이트는 Take 6의 멤버 였다고 한다.) 사실 우리나라에 여러 번 내한공연 경력이 있으며, 에일리, 머라이어캐리, 김조한 등과 콜라보한 경력도 있다.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는 듣는 이의 좌심방 우심방을 마구 때리기에 충분하다. (콘서..

올드팝. 2022.04.09

단 둘 이 있다면, 이 노래를 Temptation - Diana Krall

안녕하세요! 휘청입니다. 오늘 준비한 곡은 너무나도 섹쉬~하고 농염한 곡인 Temptation을 준비해봤다. (갑자기 말투가 하이텐션에서 뚝 떨어짐) Jazz와 POP를 넘나드는 캐나다 가수인 Diana Krall. 목소리랑 제목이랑 진짜 너무 찰떡인 곡 중 한 곡! (다시 텐션 살아남)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사실 다이애나 크롤은 버클리음대를 장학금을 받고 졸업할 정도로 음악 분야에 있어서 상당한 수재였는데요, 이의 영향은 음악교사인 아버지로 부터 자연스럽게 물려받은게 아닐까 싶어요. 태어나서 부터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접했고, 그 중 재즈로 두각을 나타낸게 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이들이 크롤의 곡들로 Jazz 입문을 많이들 하죠! 뛰어난 외모와, 매력적인 음색, 그리고 악기를 연주하는 실력..

올드팝. 2022.04.07

아찔한 여섯 현(絃)의 연주Six play - George Benson

우연히 플레이리스트 구석에서 찾은 George Benson의 Six play. 집에서 맥주 한 잔 하면서 은은한 조명에서 들으면 같이 녹아드는 노래. 아슬아슬한 가사와 농염한 기타연주. 스피커로 들어도 좋지만 이어폰으로 들으면 더욱 좋은, 새벽의 조용한 술집에서 흘러나온다면, 집에 가려던 발걸음을 돌리게 끔 만드는 노래다. 오늘 소개곡은 벤슨의 2003년에 발표된 Irreplaceabe에 수록된 메인곡, Six play. 사실 벤슨은 기타연주를 타고난 신동이며, 정통 재즈 기타리스트다. 하지만 벤슨은 재즈 뿐 아니라, 팝 R&B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결국 보컬로서도의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 중에 대중성을 얻기 위해 재즈를 저버렸다는 둥의 비판이 있었지만, 그 와중에도 명곡과 명연주는 계속..

올드팝. 202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