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직 기다리고 있어~ 널!
오늘은 한 때 싸이월드의 배경음악, 좀 있어보이는 노래 TOP100(이런거 없음)에 든 곡인
Brian McKnight의 6, 8, 12 이별 후 잊지 못하는 애절한 가사와, 그에 걸맞는 브라이언의 목소리가 일품인 곡이다.
앞서, 소개한 다이애나 크롤 역시 음악가 집안에서 Jazz를 접하며, 세계적인 재즈가수의 반열에 올랐다 시피,
브라이언 역시, 성가대의 지휘자인 할아버지, 피아니스트의 모친 사이에서 자란 음악둥이다.
(그의 형의 클라우드 맥나이트는 Take 6의 멤버 였다고 한다.)
사실 우리나라에 여러 번 내한공연 경력이 있으며, 에일리, 머라이어캐리, 김조한 등과 콜라보한 경력도 있다.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는 듣는 이의 좌심방 우심방을 마구 때리기에 충분하다.
(콘서트에서 Live를 들은 이들에 의하면, 음반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웅장한 성량과 뛰어난 음색을 가졌다고 한다.)
여담으로 상 복이 없기로 유명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상 복이 없던 것 처럼.. 그래도 디카프리오는 상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받음, 하지만 브라이언은 그래미어워드에서 한 번의 수상경력이 없다..)
'가장 많이 후보에 거론되었지만 한 번도 수상하지 못한 가수 TOP3..'( 세 명이 누군지 찾아보려 했는데 못찾음ㅠ)
출저 : 나무위키
그럼 한 번 얼마나 잘하는지 들어 보자. (Live)
https://www.youtube.com/watch?v=ZdQFZpydm_g
M/V
https://www.youtube.com/watch?v=JKeFqvckXvY
It's been six months, eight days, twelve hours since you went away
당신이 떠나 버린지 6개월, 8일, 12시간이 지났군요
I miss you so much
당신이 몹시 보고 싶어요
And I don't know what to say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I should be over you
당신을 사로잡고 싶은데
I should know better
이래서는 안되는걸 아는데
But it's just not the case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군요
6, 8, 12 - 가사 中 -
가사와 목소리가 정말 잘어울리는 노래,
확실히 타고나는 감성이 있는 것 같다.
음악가 집안의 피 + 흑인의 소울까지 물려 받았으니, 가수로서의 거의 치트키인 셈.
요즘은 날씨가 너무너무 좋다. 오늘 서울은 정말 쾌청한 하늘과 봄바람, 그리고 벚꽃의 삼박자를 이루었다.
(나랑은 딱히 관계 없었음..)
안되겠어, 내일은 근처 산책로라도 나가야겠다.
모두들 행복한 봄날 되시길.
대충 오가며 찍은 사진으로 짧은 봄의 아쉬움을 대신해본다.
< 6,8,12 가사 전문 >
Do you ever think about me?
Do you ever cry yourself to sleep?
In the middle of the night when you're awake,
Are you calling out for me?
Do you ever reminisce?
I can't believe I'm acting like this
I know it's crazy
How I still can feel your kiss
I miss you so much and I don't know what to say
I should be over you
I should know better but it's just not the case
It's been six months, eight days, twelve hours
Since you went away
Do your friends still tell you what to do?
Every time the phone rings,
Do you wish it was me calling you?
Do you still feel the same?
Or has time put out the flame?
I miss you
Is everything okay?
Since you went away
I miss you so much and I don't know what to say
I should be over you
I should know better but it's just not the case
It's been six months, eight days, twelve hours
When I can't seem to get you off my mind
And where is the good in goodbye?
Tell me why, tell me why
I miss you so much and I don't know what to say
I should be over you
I should know better but it's just not the case
It's been six months, eight days, twelve hours
Since you went away
Ooh, ooh
'올드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세상에 평화를 Where is the love - Black eyed peas (0) | 2022.04.16 |
---|---|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 Shape of my heart - Sting (레옹 OST) (0) | 2022.04.12 |
단 둘 이 있다면, 이 노래를 Temptation - Diana Krall (0) | 2022.04.07 |
애절한 목소리의 끝. The Blower's daughter - Demian rice. (0) | 2022.04.05 |
아찔한 여섯 현(絃)의 연주Six play - George Benson (0) | 2022.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