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pop 14

Out of my head - fastball 헐.. 미x 내가 걔를 좋아했었네..?! 아이고.. 두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주절주절 내이야기가 아닌 팝송을 포스팅 합니다! 요즘 가을이기도 하고, 얼마전에 이런 저런 일들도 많고, 뒤숭숭한 늦가을 이네요, 오늘 소개할 곡은 Fastball(속구 or 직구)의 Out of my head 내가 잠깐 미쳤었나봐.. 사실 내가 포스팅 하는 노래들은 단순히 유명한 곡들이 아닌 나와 연관이 있는 곡들이기는 한데, 한 3년 전 부터 즐겨듣던 노래이다. 자주는 아니고 반기나 분기 별로 한 번씩 가던 LP바가 있었는데, 거기서 처음 들었었다. 뭐 노래에 기교가 딱히 있는것도 아니고, 노래를 와 개쩐다 잘 부르는 것도 아닌데, 뭔가 담백하면서도 누구나 부를 수 있을 것 같은 목소리에 나는 사로잡혔었다. 그래서 오늘 각잡고 한 번 포스팅 해본다. https://www.inst..

올드팝. 2022.11.13

나도 미국에 데려 가줘!!!! American boy - Estelle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 이노래, 하면서 미국의 밤거리와 차가운 도시 속, 뜨거운 청춘들.. 파티 문화.. 그리고 다운타운의 펍이 생각나는 곡(아무거나 주워들은거 다 쓰기) 입니다. 아마 다들 들으면 아?! 이노래가 이거였어? 라고 하실 곡이에요. 영국의 만능 엔터테이너 Estelle은 사실 가수이자, 배우, 성우입니다. American boy로 그래미어워드 수상까지 받았으며, 늙지않는 Kanye west가 피쳐링을 해, 더욱 더 완벽한 곡이 탄생했는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최근의 가수활동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메리칸보이말고 코리안보이도 불러주지) 다시 부활하는 싸이월드 많은 이들의 미니홈피 속 BGM으로서, 저 역시 도토리를 차곡차곡 모아 배경음악으로 설정 해 놨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들으면 상당히 ..

올드팝. 2022.04.19

어서와! 같이 축제를 즐기게!! Carnival - The cardigans

안녕하세요, 오늘은 귀여운 노래를 들고 와봤어요, 발매된 지 27여년이 넘은 곡 The cardigans 의 Carnival 이란 곡인데요, 이 곡은 진짜 너무너무 귀여워요,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리듬도 진짜 귀엽. 앨범표지도 커엽. The cardigans 는 1992년 스웨덴에서 결성된 밴드에요, 제 나이와 비슷하네요. 사실 카디건즈의 노래 중에는 Lovefool이란곡이 Carnival 보다는 더 유명한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Lovefool을 같이 들어보고, 오늘은 Carnival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세요:) The Cardigans는 1970년대 ABBA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스웨디시팝을 이끄는 선두 그룹중 하나인데요. 현재의 활동은 멈춘 것 같아요. 특유의 귀여움으로 다시 컴..

올드팝. 2022.04.18

이 세상에 평화를 Where is the love - Black eyed peas

안녕하세요, 휘청입니다. 오늘 소개할 곡은 Black eyed peas의 Where is the love 라는 곡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 이기도 하고, 흑인, 아시안계, 라티노, 백인여성으로 이루어진 다인종 그룹이다. 그렇기 떄문에 세계를 향해 이런 메세지를 던질 수 있는 곡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맨 처음 들었을 땐, 리듬이 좋아서 흥얼흥얼 하게 되었지만, 가사를 알고 난 후에는 절대로 가볍게 보이지 않는 곡 중 하나. 전 세계에 평화를. Black eyed peas 블랙 아이드 피는 한국에서는 동부콩, 광저기의 일종으로 검색되는데, 일반적인 콩 모양에 검은색의 반점이 있기 때문에 블랙 아이드 피라고 부른다. 미국에서 새해 첫날에 행운을 가져온다고 믿고 호핑 존이라는 볶음 요리로 먹는다. ..

올드팝. 2022.04.16

188일 12시간 째 널 기다려 6, 8, 12 - Brian McKnight

나 아직 기다리고 있어~ 널! 오늘은 한 때 싸이월드의 배경음악, 좀 있어보이는 노래 TOP100(이런거 없음)에 든 곡인 Brian McKnight의 6, 8, 12 이별 후 잊지 못하는 애절한 가사와, 그에 걸맞는 브라이언의 목소리가 일품인 곡이다. 앞서, 소개한 다이애나 크롤 역시 음악가 집안에서 Jazz를 접하며, 세계적인 재즈가수의 반열에 올랐다 시피, 브라이언 역시, 성가대의 지휘자인 할아버지, 피아니스트의 모친 사이에서 자란 음악둥이다. (그의 형의 클라우드 맥나이트는 Take 6의 멤버 였다고 한다.) 사실 우리나라에 여러 번 내한공연 경력이 있으며, 에일리, 머라이어캐리, 김조한 등과 콜라보한 경력도 있다.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는 듣는 이의 좌심방 우심방을 마구 때리기에 충분하다. (콘서..

올드팝. 2022.04.09

단 둘 이 있다면, 이 노래를 Temptation - Diana Krall

안녕하세요! 휘청입니다. 오늘 준비한 곡은 너무나도 섹쉬~하고 농염한 곡인 Temptation을 준비해봤다. (갑자기 말투가 하이텐션에서 뚝 떨어짐) Jazz와 POP를 넘나드는 캐나다 가수인 Diana Krall. 목소리랑 제목이랑 진짜 너무 찰떡인 곡 중 한 곡! (다시 텐션 살아남)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사실 다이애나 크롤은 버클리음대를 장학금을 받고 졸업할 정도로 음악 분야에 있어서 상당한 수재였는데요, 이의 영향은 음악교사인 아버지로 부터 자연스럽게 물려받은게 아닐까 싶어요. 태어나서 부터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접했고, 그 중 재즈로 두각을 나타낸게 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이들이 크롤의 곡들로 Jazz 입문을 많이들 하죠! 뛰어난 외모와, 매력적인 음색, 그리고 악기를 연주하는 실력..

올드팝. 2022.04.07

애절한 목소리의 끝. The Blower's daughter - Demian rice.

The Blower's daughter - Demian rice. 오늘은 쌀아저씨의 대표곡 함께 즐겨보려고 준비해 봤다. 1973년생. 생각보다 젊은 나이기는 하지만 오늘 소개할 곡은 2001년에 데미안라이스의 데뷔앨범 "O"에 수록되어있는 대표곡 중 하나인 The Blower's daughter. 다들 아는 데미안라이스의 대표곡이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곡. 이 노래가 세상에 나온지 21년이 되었으니, 이쯤 이면 올드팝이라고 해도 되는건가. 항상 애매하다. 올드팝의 기준이란게.. 나도 잘 모르겠다. 사랑이 가져다 준 곡. 실제로 이 곡은 데미안 라이스가, 클라리넷을 배울 때 그의 딸을 사랑하면서 만든 곡이라고 한다. 이 곡은 영화 Closer에 삽입되며, 큰 인기를 누르게 되며, 다시 한 번 데미안..

올드팝. 2022.04.05

아찔한 여섯 현(絃)의 연주Six play - George Benson

우연히 플레이리스트 구석에서 찾은 George Benson의 Six play. 집에서 맥주 한 잔 하면서 은은한 조명에서 들으면 같이 녹아드는 노래. 아슬아슬한 가사와 농염한 기타연주. 스피커로 들어도 좋지만 이어폰으로 들으면 더욱 좋은, 새벽의 조용한 술집에서 흘러나온다면, 집에 가려던 발걸음을 돌리게 끔 만드는 노래다. 오늘 소개곡은 벤슨의 2003년에 발표된 Irreplaceabe에 수록된 메인곡, Six play. 사실 벤슨은 기타연주를 타고난 신동이며, 정통 재즈 기타리스트다. 하지만 벤슨은 재즈 뿐 아니라, 팝 R&B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결국 보컬로서도의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 중에 대중성을 얻기 위해 재즈를 저버렸다는 둥의 비판이 있었지만, 그 와중에도 명곡과 명연주는 계속..

올드팝. 2022.04.04

"안녕, 낯선사람" The stranger - Billy joel

The stranger - Billy joel 노래의 시작은 잔잔한 휘파람으로 시작된다. 휘파람이 멈추는 소리와 동시에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1977년도에 발매된 곡으로 올해나이가 벌써 마흔..여섯.. 나보다 한 참 많은 형 또는 누나다. 어느 날 퇴근길에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었을까, 아니면 유투브의 올드팝 모음을 듣다가, 알게되었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대부분의 마음에 드는 노래가 있으면 한 동안 그노래만 듣듯이 나 역시도 한동한 이 곡을 괴롭혔었다. 나는 노래부르는걸 좋아하는데, 이 곡은 나도 노래방에서 부를 수 있을 것 같아서 출퇴근길에 열심히 가사를 보면서 외웠었다. 드디어 나의 데뷔(?)일이 다가오고 팝송 부분에서 The Stranger를 검색했지만 나오지 않았다. (슬픈사..

올드팝. 2022.04.01

광활한 우주를 가로질러서, Across the universe - The beatles

Across the universe - The beatles 비틀즈의 노래를 포스팅해야 겠다. 라는 생각과 동시에 망설임 없이 머릿속을 스쳐지나 간 곡. 사실 노래 제목과 내용은 다른 편이라고 말 할 수 있는데, 가사를 보면 또 그렇지 않다. 부부싸움 도중에 영감을 얻은 노래 확실히 아티스트는 아티스트다. 사실 존은 부부싸움(혼나는...) 도중에, 가사의 영감을 얻어 곡을 쓰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바, 몽환적인 가사와 그리고 투박한 기타선율과 조화를 이루는 이 곡은 아직까지도 사랑 받는 곡 중 하나이다. 존은 이 곡을 자신의 인생노래라고 표현했는데, (역시 위기의 상황에서는 명곡들이 탄생하는 법) 1969년 2월에 발매된 세계 자연기금의 자선앨범

올드팝. 202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