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ranger - Billy joel 노래의 시작은 잔잔한 휘파람으로 시작된다. 휘파람이 멈추는 소리와 동시에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1977년도에 발매된 곡으로 올해나이가 벌써 마흔..여섯.. 나보다 한 참 많은 형 또는 누나다. 어느 날 퇴근길에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었을까, 아니면 유투브의 올드팝 모음을 듣다가, 알게되었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대부분의 마음에 드는 노래가 있으면 한 동안 그노래만 듣듯이 나 역시도 한동한 이 곡을 괴롭혔었다. 나는 노래부르는걸 좋아하는데, 이 곡은 나도 노래방에서 부를 수 있을 것 같아서 출퇴근길에 열심히 가사를 보면서 외웠었다. 드디어 나의 데뷔(?)일이 다가오고 팝송 부분에서 The Stranger를 검색했지만 나오지 않았다. (슬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