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려도 괜찮다.

인생

휘청 2022. 3. 26. 18:30

블로그의 첫 글. 

무엇을 쓸까 고민 하다 좋아하는 시를 적기로 한다.

 

 

인생이란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는 것.

그냥 내버려 두면 축제가 될 터이니,

길을 걷는 아이가 바람이 불 떄 마다

날려오는 꽃 잎들의 선물을 받아들이듯

하루하루가 네게 그렇게 되도록 해라.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인생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