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려도 괜찮다.

런닌이 2월 런닝

휘청 2024. 2. 11. 20:46

후하후하 힘들다. 진행 중인 2월 런닝을 올려 볼까 한다.
이게 중요한가 싶지만 그래도 나중의 기록이 될 지 모르니..

개열받는다. 아이패드 밧데리가 없어서 사진이 동기화 안되고 있다.
그래서 나중에 수정하기로 한다.


저번에 런닝 끝나고 찍은 사진으로 대처해본다.


이따 집에가는 버스 안에서 올리기로 해본다.

충전시켜놨더니 알아서 동기화가 되었군. 참 기특한 녀석이야.

글을 마저 작성해 본다.

런닌이 뛰다 사망 할 뻔.
사실 일주일에 한 번 만 뛰다 보니 존2 런닝 보다는 조금 더 빠르게 뛰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듬.


zone4. 코호흡 런닝 이라고 들어나 봤나..?
몰라 하여튼 나는 런닝 뛸때 코호흡을 하는데, 마지막 1키로는 편한 호흡을 가져갔고, 나머지 10키로는 코호흡으로 런닝을 뛴다.
코호흡 하는 이유는 구강호흡을 하다보면 입이 말라 잔기침이 많이 나오기 때문.. 사실 별 생각 없이 코호흡이 폐활량에 더 도움이 된다 길래 따라해봄

런닝 코스는 한강대교 남단(노들역 쪽) -> 여의도 방향 -> 여의도 한강공원 -> 당산철교까지 5.5km 후 return
뭔가 잘 뛰어지는 것 같아서 무리를 좀 한 것 같다.
뛰는 내내 힘들어서 어금니가 아파쒀.


처음으로 15키로를 달린 날. 사실 이 것 때문에 글 쓰는 중..

나의 존2는 150인줄 알았는데, 145였음.. 강제 존3 코호흡 런닝


나름대로 꾸준히 뛰고 있기는 하나 오늘은 키로 수를 많이 가져가기 위해 천천히 뛰었다.
목표는 존2 14km 였는데, (11km가 그 동안 최장거리) 150까지가 나는 존2인 줄 알았더니 어림도 없었음.

코스는 한강대교 남단(노들역 쪽) -> 동작대교 -> 반포대교 -> 한남(맞나?) -> 동호대교 (7.5 or 7.6km) 찍고 리턴.
중간에 잠수교에서 신호등을 건너야 함. (날이 풀리면 비추.. 사람들 미어 터짐요ㅠ)

다음 런닝은 존2로 뛰어봐야 겠다. 한정된 시간 안에 뭔가 퍼포먼스를 내려고 하니 마음이 조급해 진다.
사실 150bpm도 나에게 있어서는 느린 수치였다.(그 동안 존2, 존3, 존4 개념이 없었음)
처음으로 150 언저리에 놓고 뛰어 봤는데, 오히려 편하고 좋았음. 뭔가 기록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가 페이스를 낮추며 계속 일부러 속도를 줄이는 느낌
(사실 10km가 넘어가니 무릎 뽀개지는줄...^^)

잊지 말자 나는 20살의 휘청이 아니다..
이미 강산도, 한 갑자도 다 돌았음..

내 자신 파이팅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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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뭔가 낙조를 보면서 감성런닝을 하고 싶었는데 힘들어서 아스팔트만 겁나 쳐다봄



다들 모두 파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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