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생들의 영원할 것 만 같았던 말괄량이 롸커 누나. 라떼는.. 중학교1학년에 들어가면 팝송을 배우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중 배운 노래 중 하나가 라빈의 Sk8er boi. 제목도 겁나 신박함. 전형적인 미국 말괄량이 10대 여고생을 표현한 노래 라고 생각이 들지만 사실 라빈의 국적은 캐나다. 그리고 놀랍게도 Sk8er Boi와, 오늘의 소개곡 Complicated 모두 1집 앨범 Let go 에 수록된 곡. 더 놀라운건 84년생, 실제로 1집앨범 Let go는 2002년도에 발매되었으니 한국나이 19살(맞나..?)에 첫 앨범을 낸 것과 마찬가지. 10대 여고생을 표현한 노래가 아니라 10대 여고생임. 그리고 이 앨범을 듣던 나는 그 당시 10대 중딩이었고.. (흑.. 나도 너도 같이 커왔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