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반려식물 두 그루가 있는데,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친한 동기가 파워식물 블로거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었고, 졸라서 받은 식물 두 그루. 홍콩야자랑 멜라닌 고무나무는 진짜 똥손인 나도 키울 수 있을 정도로 키우기 쉽다. 그냥 물도 이 주에 한 번씩 주면 된다. 어느 덧 이랬던 친구들이 이렇게 커버렸다. (Feat. 내집마련) 그리고 최근 근황 얼렁 돈 많이 벌어서 이사 시켜줘야지. 그리고 오늘은 순대랑 만두의 물꽂이를 해줬다. 잘 모르지만 여러 블로그를 찾아보니 햇빛을 안받는게 좋다고 해서 다 먹은 비타민 병에 물꽂이 실시. 뿌리가 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미뤄왔던 만순(만두순대..귀찮아서 줄이기 시작. )이의 가지치기와 물꽂이를 해주니 뿌듯하다. 무럭무럭 쑥쑥 자라라는 뜻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