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블로그의 첫 글. 무엇을 쓸까 고민 하다 좋아하는 시를 적기로 한다. 인생이란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는 것. 그냥 내버려 두면 축제가 될 터이니, 길을 걷는 아이가 바람이 불 떄 마다 날려오는 꽃 잎들의 선물을 받아들이듯 하루하루가 네게 그렇게 되도록 해라. 라이너 마리아 릴케 느려도 괜찮다. 202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