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팝. 26

광활한 우주를 가로질러서, Across the universe - The beatles

Across the universe - The beatles 비틀즈의 노래를 포스팅해야 겠다. 라는 생각과 동시에 망설임 없이 머릿속을 스쳐지나 간 곡. 사실 노래 제목과 내용은 다른 편이라고 말 할 수 있는데, 가사를 보면 또 그렇지 않다. 부부싸움 도중에 영감을 얻은 노래 확실히 아티스트는 아티스트다. 사실 존은 부부싸움(혼나는...) 도중에, 가사의 영감을 얻어 곡을 쓰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바, 몽환적인 가사와 그리고 투박한 기타선율과 조화를 이루는 이 곡은 아직까지도 사랑 받는 곡 중 하나이다. 존은 이 곡을 자신의 인생노래라고 표현했는데, (역시 위기의 상황에서는 명곡들이 탄생하는 법) 1969년 2월에 발매된 세계 자연기금의 자선앨범

올드팝. 2022.04.01

"귀르가즘"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 Lori lieberman(Robert flack)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 Lori lieberman(Robert flack) 귀르가즘. 다양한 해석들이 있지만, 간단하게 표현해보았다. 상당히 많은 가수들이 거쳐간 노래다. 노래의 원곡자는 1972년에 싱글앨범을 발표한 Lori lieberman 인데, 그 다음년 해인 1973년, 이노래를 들고 반해버린 Robert flack은 레코딩 참여를 희망 했고, 그 다음해인 3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다. 또한 perry como 역시 황혼에 이노래를 거쳐 간다. 가장 최근의 Fugees가 대중들에게 제일 잘 알려진 Killing me softly with song 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주제곡의 원 곡 과 함께, 다양한 가수들을 거쳐간 Killing me softly with..

올드팝. 2022.03.31

"늘 내 곁에 있어줘" Stand by me - Ben E King

어쩌다 이 노래를 알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이 노래에서 기억하는건 노래의 시작과 끝까지 촥-촥-, 뭔가 쌀주머니를 때리는 듯한 소리가 계속 들리는 것. 버스안에서 잠을 자다 저 소리에 깼었던 기억은 마치 어제 일 처럼 생생하다. 다만 그 곡이 내 핸드폰의 재생목록에 추가가 되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노래. 애절하면서도 호소하는 것처럼 들리는 목소리는 시간이 지나도 가끔 생각난다. Ben E King의 풀네임은 Benjamin Earl King(벤자민 얼 킹) https://www.youtube.com/watch?v=hwZNL7QVJjE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내 곁에 있어줘. 수 년 전 기회가 생겨 프랑스 파리를 방문 한 적 이 있었다. 우연히 길을 걷다..

올드팝. 2022.03.30

"보름달 Dance party는 전세계 국룰"Dancing in the moonlight - King Harvest( Toploader)

Dancing in the moonlight - King Harvest( Toploader) 사실은 이 곡을 첫 곡으로 하고 싶었다. 나는 이 곡을 처음 접할 때 Toploader의 곡으로 접했는데, 알고보니 원곡은 따로 있었고, 내가 접한 Toploader의 곡은 Cover 곡이었더라. 시간이 흐른 후 원곡은 라디오로 접하게 되었고, 같은 노래지만 원곡과 커버곡이 가지고 있는 색깔의 차이가 상당히 있다. Original Dancing in the moonlight - King Harvest https://www.youtube.com/watch?v=g5JqPxmYhlo 노래 속의 실로폰(?) 같은 띵동땡똥거리는 소리가 귀엽게 들린다. (커버곡에 비해 박자가 좀 더 빠르게 들리는 느낌) Cover Topl..

올드팝. 2022.03.29

"올 여름 휴가는 Vienna로 간다." Vienna - Billy Joel

첫 곡 을 무엇으로 할 까 고민이 많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로 해야할지, 아니면 가장 최근에 나에게 힘이 되어준 노래로 해야할지. 지금 나에게 가장 힘이되는 노래를 첫 곡으로 선택하기로 했다. 아마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두 번째로 나오지 않을까. 지금 삶이 조금 퍽퍽하신 분들이라면 분명 힘이 될 노래 중 한 곡이 될 테다. Bily Joel - Vienna https://www.youtube.com/watch?v=wccRif2DaGs You've got so much to do 넌 할 일이 정말 많고 많지만 And only so many hours in a day 그에 비해 하루는 별로 길지 않아 Slow down, you're doin' fine 서두르지 마, 충분히 잘하고 있어 You're g..

올드팝. 2022.03.26

올드팝.

블로그가 아닌 게시판 제목을 뭘로 할까 한 참 고민했다. 올드팝이나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소개시켜주고 싶은데 올드팝이라고 해도 되나? 아니면 올드팝(아닐 수 있음) 이렇게 해야하나. 아니면 요즘 잘나가는 유투브의 채널들처럼 "인생을 바꿔주는 개띵곡들" 혹은 "노병은 죽지 않는다" (너무 구려서 안쓸거 같긴 하다만..) 이렇게 해야하나 그냥 올드팝 이라고 했다. 생각해보니 올드팝(OldPop)이렇게 할걸 그랬나, 그래도 팝송인데 한글로 소개하는것도 웃기지 않나 이런 시덥잖은 생각들을 하면서 글을 써내려 간다. 그렇고 보니 올드팝이 단순 오래된 노래를 뜻하는건가? 라는 의문도 있지만 여기서 글을 마치기로 한다. P.s 주로 올드팝이나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올릴 예정.

올드팝. 202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