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세 번째 인지, 두 번째인지 모르는 런닝을 나갔다.
저번 주에 너무 많이 뛴 탓일까 앞꿈치가 살짝 아프지만 그래도 주에 한 번 뛰는 런닝이니 힘차게 뛰러 나가본다.
오늘은 코스를 새롭게 짜보기로 했다.
다음 지도에서 거리재기를 통해 한강대교 -> 잠수교(4키로) -> 한강 건너기(1키로) = 5키로 후 강변북로를 따라 한강대교까지 온 후 노들섬이 연결된 한강대교를 건너 마무리 하면 총 10키로가 될 거라 생각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9.28키로 정도 밖에 안나왔지 뭐야.
강변북로가 올림픽 대로 보다 거리가 짧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다니.. 뚜벅이는 당황스럽습니다.


나의 존 2는 133~145다. 이번에도 러닝을 끝내놓고 알았지 뭐야.
그래서 존3나 존2나 ㅅ간이 비슷하게 분포했다.
마일리지가 늘다보면 나도 스포스(옛날사람)심장을 가지겠지.
여튼 난 저 8키로 때에 4‘46초라는 기록을 얻고 앞꿈치 통증이 재발 했다.
2. 23일 이번 주 내내 흐렸던 날씨가 매우 맑아졌다. 아픈 앞꿈치를 뒤로 한 채 러닝을 하러 가고 싶지만 훗 날을 위해 참아보기로 한다.

모두들 안전 러닝 하세용